[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6년09월13일(금) 10시16분30초 KDT 제 목(Title): 핑키의 글을 읽구서.... 취업 설명횐지 특강인지 하는거 나도 들었다.. 한마디로 난 실망이었다.... 우리 아버지대의 아저씨가 나와서 하는 말이....겨우...임기응변이나 잘해라... 요령껏 살아라...그런 소리나 하구....정말 존경스런 모습이 아니었다... 받지도 않은 장학금...받았다고 쓰라 하지 않나.... 봉사활동에 대해서는....동네 양로원에 대해 조사해서..마치 한 것인양 쓰라는 말이 기가 차지도 않았다.... 취직..아니 사회생활 시작을 그렇게 교활하게 해야 한다는 현실이 씁씁하기 까지 했다.... 허무했다.... 어른들에게 정말 실망이다... 이러는 내가 너무 고지식한건지는 모르겠지만 .... 그렇게 면접관 앞에서 알랑대고 거짓말 해 댈 자신 없어서 난 취직 못할거 같다...후훗... 세상이 추악해 보이기 시작한다..... 희망과 꿈을.....잃지 않고 살아가시기를... 벨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