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6년09월11일(수) 23시15분46초 KDT 제 목(Title): 핑키 글 여기 씀~ 잠시 포스팅을 쉬었네 그려.. 늙었나?... 글 쓰는것두 영 팔이 시원챦구.... 홍홍.. 오늘 학교서 취업설명회라구 햇었다. 음.. 암 생각없이 갔었는데.. (하긴 고거땜시로 전공 5시간이 완죤히... 싹쓸이 휴강되는 기쁨도 이써쮜.) 매경신문사에서 국장이라는 분이 왔었다. 와~~~~~~~~~~~ 정말 그런분이 교수가 된다면.. 그 강의는 아마 미어터질텐데... 1시간 30여분의 강의가 하나도 지루하지도 않구... 웃기구.... 덥지도 않아따.. 대부분은.. 이런 이야기지... " 서류에서는 특기사항이 중요해요.. 영어 배웠죠?.. 그럼 이렇게 써요. 영어회화 능통 ... 그런다고 그사람들이 거기서 영어로 물어보면.. 이렇게 말해요...[갑자기 물어서 많이 떨립니다. 잠시 땀 좀 닦겠습니다] 그러면. 땀 닦는다는데 모라고 하겠어요.. 그리고 잊을겁니다. 그리고 컴에서 이름만 칠줄알면 피씨 운용가능이지요... 어렷을때 피아노 쳤나요?.. 그럼 피아노 연주 가능...... 등등.." 후훗.. 멋진 사람이어따. 면접보고 나올때 꼭 한번 자기가 앉았던 의자 쳐다보면 붙은 거란다. 오늘부터 창문을 면접관 삼아서 연습해야쥐~ 홍홍.. 핑키 .. 요즘 잘 살지여.. 잘 먹구.. .잘 자구... 후훗.. 다여트 한다고 소리 지른지 어언~~~~~~~~ 3일쯤.. 하지만 꼬박꼬박 저녁을 챙겨먹고 있다니.. 흑흑.. 슬틋랑~ 그럼. 언제나... 이쁘게 사시기를 비러비러비러.. 또 비러용~ 밥벌이에 눈 벌개진.... 뿅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