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abo (빅바디아들�) 날 짜 (Date): 1996년08월29일(목) 13시24분11초 KDT 제 목(Title): 날 꼬셨어.... 위에 파랑새가 이렇게 좋은 날은 누굴 꼬셔서 나가야 한다...어쩌구 그러더니... 아까 날 꼬셨다.... 흠...이거참.... 이제 빅바디 아들에서 파랑새 남편으로 바꿔야 하는가...?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자신이 남에게 타인이 되는 것은 원치 않을 것이다.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에게 자신이 타인이 되었을때의 기분을 아는가...? 그 사람 마음속의 나의 자리에 어느새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보다 나와의 추억위에 다른 사람과의 추억이 덮여지는 것이 가슴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