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6년08월26일(월) 22시18분25초 KDT 제 목(Title): 전씨 아자쎄.. ●○ 백번째 포스팅의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살아난.. 핑키~ ○● 오늘 전씨 아자쎄가 사형을 선고 바다딴다... 잘된거지? 근데. 그거 보니까. 갑자기 "데드맨 워킹" 이 생각난다. 숀팬이 사형을 받는데.. 참으로 슬프다. (나 울어따.... T.T ) 사형바드러 가는 30분간이 리얼타임으로 진행되는데.. 슬리퍼에 한쪽 바지만 무릎까지 짤라꾸..그리고 바지 사이로 보이는 기저귀...(요거는 아마.. 무서워서 쉬~ 할까봐. 그런걸꺼야. 그지?) 그리고.. 수잔서랜든이 따라간다. (수잔서랜든은 음.."의뢰인"에서의 이미지다. 그녀의 남편 팀로빈스의 적극적 지지를 받은거 같던데..) 분명히.. 숀팬은 죽어야 마땅한 사람이어따. 살인에 강간까지.... 그리고 뉘우침 없는.... 하지만.. 숀팬의 사지가 묶어지고.. 정맥으로 마취제가 들어가고.. 사람의 내장을 뒤틀리게 해서 죽이는 액체가 몸 속으로 주입되면서.. 수잔서랜든의 손과.. 그 유리창 너머로의 숀팬의 젖은 눈동자는.. 많은 사람들을 훌쩍이게 한다.....( 또 슬프다... 엉엉...) 숀팬의 턱털.... 아직도 인상적이다. 근데....... 전씨 아자쎄가. 사형받을때구.. 그렇게 슬퍼질까?.. 하요간.. 숀 아저씨의 연기는 무처기나 조아부리따. 얄미우면서도.. 젖은듯한.... 그런.... 그러고 보니 또 생각나는군... 요새 나오는 영화.."HEAT"..... 알 아저씨.. 로버트 아저씨.. 그리고 발 아저씨 까지... 홍홍.. 장장 3시간에 걸친 영화.... (우씨... 이왕 긴 영화면 짜르지를 말쥐. 군데 군데.. 짜른데가 마너... 칫~) 하쥐만.. 지루하지는 아는거슨 무어시까..( 고거를 알려주마~!!!! ) 바로 알아저씨와 로버트 아저씨의 연기력... 내용이야 모.. 다 그렇고 그런 내용인데..... 알 아저씨는 "여인의 향기"에서..나를 뿅 가부리게 해써따. 마지막에서 알과 로버트의 결말.. 흑... 한김에 더 해부까? "일 포스티노" - 포스티노가 우체부라는 뜻인거 같던데. 맞남? 흐~ 필립느와레의 귀여운 연기.... 이야~.. 그리고 주인공(이 아저씨는 이 영화 다찍구. 고만 돌아가셨단다..).. 멋있는.. 배경과... 모랄까...... 엉뚱하면서도... 잔잔한... 그냥. 잔잔한 미소 하나 띄울수있는.. 영화였다. 거기 나오던.. 싯구절하나가 생각나눈군.쩝~ " 그대의 미소가 나비처럼 펼쳐진다...." 참.. 마니도 떠드러따.. 아궁 입 아포라.. 마죠. 슬픈 일 하나 이따. 머리카락이 하도 상해서.. 다듬을려고 했는데.. 흑~ 내 중지 손가락만큼이나 짤라뿌리다.............. 언제.... 또. 기남?,.,.................... 개강 첫날 첫시간에 휴강이 되서 무지 느낌이 죠은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