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루) 날 짜 (Date): 1996년08월25일(일) 13시48분16초 KDT 제 목(Title): 시험 올해들어 몇개의 시험을 봤다. 자동차 주행시험..정보처리기사 시험..토익시험.. 면접 한번..도합 합하면...한 6-7개 정도의 시험을 치뤄낸거 같다. 오늘은 토익시험을 봤다. 추적추적 가을비 내리는 8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 어느새 추워졌다고 느끼면서 도봉까지 지하철을 타고 갔다. 근데 왜 토익시험 마져도 쌍쌍으로 와서 보는걸까? 게다가 더 웃긴건..집에 오는 마을버스에서 조관우도 아닌 김추자 아줌마의 '님은 먼곳에'가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참..이 얘기를 할려는게 아닌데.. 토익시험을 첨봤는데...정말이지 하나두 안들렸다. 이럴줄 알았음 공부좀 할껄이란 흔한 생각을 다시 해봤다. 이렇게 방학이 끝나가고 있다. 졸업작품..9일간의 광란의 휴가..정보처리시험공부.. 가끔 나간 모임..토익...끝! 내일이 개강이란게...조금은 위안이 된다. 93이 내 동기란게 행복하게 느껴지는 날.... 난 93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