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6년08월06일(화) 16시27분39초 KDT 제 목(Title): 힝힝...나두 성적을 봤는데에.. 이건...왜 이모냥인지 모르시겠다... 쩝...학점은 왜 나를 거부하는 것일까...나처럼 이쁘고(?) 상냥한 사람을... 좀 신경질이 나려 한다....내 깐에는 한다고 열심히 했는데... 공부는 나의 적성이 아닌가보다... 우리 엄마 말대로, 그 임신출산책이나 공부하고선 시집이나 가야 하나.... 히히히...한마디로 웃기는 짜장이다... 잘난 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느낌... 동생이..만점의 학점을 받아왔으니....불쌍한 벨라는 .... 우리 아버지는 그러시겠지... "넌, 학교를 폼으로 다니지!!!!" 돈이 아깝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선... 우리 어머니는...역시....비슷하게 나를 올리시겠지... 난, 이런 상황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나.... 그냥 웃자...웃어...벨라야... 하! 하! 하!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의 친구 벨라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