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tyun (~~~Jay~~~) 날 짜 (Date): 1996년07월30일(화) 12시21분00초 KDT 제 목(Title): [갈무리] 사랑한다는 말은 =============================================================================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비온다) 날 짜 (Date): 1996년07월30일(화) 12시10분47초 KDT 제 목(Title):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말인 줄 알았다. 가장 절망적일 때 떠오른 얼굴 그 기다림으로 하여 살아갈 용기를 얻었었다. 기다릴수 없으면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줄 알았다. 아무리 멀리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그대 곁에 잇는데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살았다. 그대도 세월을 살아가는 한 방황자인걸 내 슬픔 속에서 알았다. 스스로 와 부딪히는 삶의 무게에 그렇게 고통스러워한 줄도 모른 채 나는 그대를 무지개로 그려두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떠나갈수 있음을 이제야 알았다. ........ 나로 인해 깨어질 아무것도 없을 때, 나는 그래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돌아설수 있었다. =============================================================================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리하여 그와는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랑은 가혹한 형벌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사실을 깨닫고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다. .................................................. ~~~J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