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hanaro ((((1 로)))@)
날 짜 (Date): 1996년06월19일(수) 23시54분16초 KDT
제 목(Title): 셤을 마치면서...  (2 핑키~님)


간만에 공부를 시작한 김에 세월은 흐르고 흘러서 셤을 보게 되었죠.

그것도 간만에 공부 시작했다고 그러는지 이왕에 보는거 한꺼번에

오전/오후로 2개를 보라구 하데요.        하늘도 무심하시지...

셤기간이 2주 반 정도인데, 어케 같은 날에 보게되었는지.  외울것도

산더미 같은 과목들을...  쩌비~~

색(?)다른 공부라 과목마다 참고서적이 무지 많았지만 광범위하다

보니 서적을 봐도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이해:)가 잘 되질 않아서 

강의노트와 참고서적을 요약해서 (메모리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외웠죠.

그런데, 오전에 본 것은 과년도 문제들을 토대로 해서, 올해 셤도 

분명히 어플리케이션이나 방법에 관한 문제보다는 이론중심의 논하는 

문제를 예상하고 직접 교수님께 문의를 해본 결과 그렇다고 하셨는데...  

셤장에서 셤지를 받아본 순간 악~ 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으니,

지난 4년간의 셤문제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나와서리.

에고...    (아마, 그 교수님 올해 사시지 않으실까... :)

그리고, 오후에 본 것은 과년도 문제들을 토대로 해서, (사실 이 

교수님이 작년에 오셔서 작년것만이 유효?하겠지만...) 올해 셤은

분명히 작년과는 다른 것을 예상하고 공부를 했는데...

셤장에서 셤지를 받아본 순간 또 외마디 헉! 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으니, 이유인즉 작년문제와 1번부터 7번까지 완전히 똑같았죠.

에구...


메인 메모리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반타작(?)할 것을 위로 삼으며 

한달간의 겨울방학 동안에 열심히 공부해야지~  :)



여러분은 즐겁고 활기찬 방학 잘 보내세요. 


>>>>>>>>>>>>>>>>>>>>>>>>>>>>>>>>>>>>>>>>>>>>>>>>>>>>>>>>>>>>>>>>>>>   _--_|\
                                hanaro@sunrise.sli.unimelb.edu.au    /      \
  ~리하원영 은광영 고이깐잠 은통고                                   \_.--.,/
<<<<<<<<<<<<<<<<<<<<<<<<<<<<<<<<<<<<<<<<<<<<<<<<<<<<<<<<<<<<<<<<<<<        v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