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goldth (금니여유~) 날 짜 (Date): 1996년06월05일(수) 13시24분58초 KDT 제 목(Title): 국민학교 동창생 일교시 도강하믄서 애들 열받게 했던 수업을 빼먹으면서 유유자적 학교를 가는데 국민학교 동창생 녀석을 만났다. 그애만 보면 생각나는 거시 있어서.... 헤헤~ 갸는 조금 미련하게 생기긴 했는ㄷ데 그래두 그때는 공부를 애지간히 했는지 우리반 반장이었다. 수업을 다 끝내고 걸상을 책상위에 뒤집어 놓고 서서는.. 반장의 인사를 기둘리고 있었다. "차렷~~" (모두들 차렷에.... 다음 말을 기둘리느라 긴장..(?)) 그런데 그 다음 말이 걸작이었다.. "걸레~~~~"' 오잉???? 순간 교실은 웃음바다가 되었었지.... 히히~ 썰렁했는감...? 히히~ 모... 추억이란 것은 언제나 즐거운 것인께로... 길가믄서 혼자서 배시시 웃고 왔지용.. 여름이 시른 금니였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