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Ophelia (#It's me!#() 날 짜 (Date): 1996년05월25일(토) 16시39분19초 KDT 제 목(Title): 오늘 나의 날씨는 따뜻~포근~ 후훗~~ 어제 오랫만에 고등학교 단짝들을 만나구 오늘 아침까정 느러지게 자구 일어났따~ 항상 만날때면 화장 안 한 고등학교 때 모습 그대로로 만나던 우리는..이번엔 조금은 변한 모습으로... 옷두 예쁘게 차려입구~ 화장두 곱~게 하궁~~ 영화를 보기 위하여 종로루 나섰따아~ 후힛~ 그런데..역시 속은 그대루~~~ 예전같이 아이스크림두 나눠먹구~ 장난치구~ 또 나란히 걸으며 이런저런 얘기두하구~~ 정말 아직도 고등학생인 것 같아~~ 헤~ 언제 봐도 편안하구 아늑하고... 그런 기분 느껴봤쏘요?? 퍼즐을 할 때 제자리에 꼬옥~ 맞는 조각을 찾은 듯한 느낌~ 30도의 날씨에도..마음이 시원하구 개운하구 그러면서 따뜻하구 포근하구... 친구들아~~ 너희들을 너무너무 사랑해~~~ 오늘은 저번과는 너무 다른 마음으로 puree를 찾아갔지~ 이런 때를 말해주기 위해 행복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듯.. 그윽한 커피...흐힛~~ 앗~ 구런데..맞은편 테이블에 아침드라마 짝에 나오는 홍진희가..? 헐~~~~ 그..있자나여~~ 약간 멍청한 듯하기두 한 노처녀 스튜어디스~~ 그런데..역시 티비 나오는 사람들은 오목조목하긴 하더군.. 하여간...흠.. 어제와 오늘 나의 날씨는 따뜻~ 포근~~ 그리고 사랑이 가드윽~~~ 내가 사랑하구 아끼는 친구들아~~ 우리들의 우정이 영원하길~~ .......bella야~~ 내가 너두 너무너무 아끼는 거 알지? .......후훗~~~ 너에게도 행복이 가득하길~~~~~~~~~~~~ .........................따스함을 한아름 간직한 Ophelia였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