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hyunjoo (현주라고요() 날 짜 (Date): 1996년05월13일(월) 07시43분52초 KDT 제 목(Title): 열린음악회... 어제... 숙대 개교 70(9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했다아.. 물론 녹화 해놓은 것을.. 방영했을뿐... 약간의 실망과... 웃음으로서어.. 그 프로를 보았다아.. 숙대 음대 교수님으로 나오신.. (성함은 기억이 안나지만.) 지휘 하신분과. 소프라노 성악가.. 그 두 분.. 후후.. 지휘자의 반주와 전혀 맞지 않는(중간 부분을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손놀림... 후후.. 정말 이상할 정도였다아.. 조용..조용 연주될 부분에서어.. 손놀림이 커지고오.. 지휘자가 틀린건지이.. 아님.. 반주자가 틀린건지이.. 소프라노로 나오신 분은.. 그날따라.. 소리가 안나오신건지이.. 몬가 거북하다는 느낌이 들뿐이었다아.. 후후.. 하지만... 끝나갈 무렵에..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오. 꿋꿋이 그 자리를 지키는 젊은 숙명인들의 모습.. 진짜 부러웠다아.. 우와.. 역시 젊음이란 저런것이야... - 울 학교 에서 만약 열린음악회를 하면 어데서 하징.? - 얼골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정지용 <호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