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Mountain (산사랑) 날 짜 (Date): 2000년 5월 8일 월요일 오후 12시 48분 54초 제 목(Title): 무사귀환 ^^ 제목을 붙여놓고 보니깐 무슨 전쟁터라도 다녀온것 같네그려. 나오늘 회사에 출근을 했어. 일주일간 꿈속을 헤매다가 깨니깐 좀 정신없고 아쉽고 그렇단다. 결혼식날 오랜만에 얼굴드보니깐 정말 좋더라. 사실 나 그날 긴장하고 정신없어서 너희랑 제대로 인사도 못한것 같지만... 이멜주소를 알고 있는 친구들한테 메일을 보냈는데, 몇명은 내가 주소를 몰라서 여기에다가도 감사 메일을 올려놔야징~ 근데 위에 글들을 쭈욱 읽어보니깐 그때 식당에서 너희들이 울오빠 마시라고 따라준 거이 맥주가 아닌 폭탁주였구먼. 어쩐지~~~흐흠. 내 결혼식 축하해 줘서 정말 고맙다. 그럼 나중에 울 신혼집 이쁘게 꾸며놓고, 앨범이랑 사진 다 나오때즈음해서 한번 초대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