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2000년 4월 24일 월요일 오후 12시 31분 14초 제 목(Title): -.- 어젠 하이텔 동호회 모임에 갔었다. 거기도 물론 숙대동인데..키즈 멤버는 거의 없는 곳으로.. 하이텔 그만둔지 3년이 지났는데 인연이란게 질기기도 하단 생각을 하면서 선배언니네 집에 갔다. 전부 12명가량의 인원이 생선회를 신나게 먹어제끼고.. 신나게 계속계속 먹기만 했다...-.- 참...난 소주는 못마신다. 마시면 거의 죽는다. 금욜날 자리배치를 다시했다. 우리 사무실에 칸막이가 있는데..그거 뜯고 책상 옮기고.. 어째든 그래서 난 또 사무실 전화번호가 바뀌었다. ^^ (이젠 말하기도 미안해..) 어째든 저녁 6시부터 시작했는데..거의 정리가 마무리 되니 10시가 넘었고..사람들이 목마르다고 하더니 캔맥주를 사들고 왔다. 목도 마르고..좀 의외의 일도 생겨서 심란하고.. 500짜리를 마시고 나니 해롱해롱 해져서.. 30분있다가 도망나왔다. 아무래도 다들 약먹는다고 몸사리는데.. 술은 무슨 술이니??...그냥 술집가서 안주나 먹구 나오자. 아..역시 횡수다... 자리 옮기고 나니 정서 불안인가보다. 다들 힘내고...빨리 건강해지길 바랄께. 깁..핑키...니들이 약먹어야 하는건.. 편식을 해서야...볶음밥에 있는 당근이랑 양파좀 건져내지 마. 토욜에 보자꾸나. 난 그날 놀토라서 집에서 놀다가 걸어가면 20분거리다. (집에서 미욱이네 예식장까지) 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