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2000년 4월 12일 수요일 오후 12시 22분 12초 제 목(Title): Re: 나 결혼해~ 어째 순서가 좀 바뀐거 같다. 미욱이가 올리고 난 담에 친구들이 주르르 올리는 맞는거 같은데.. '미욱이가 결혼한대..웅성웅성..'하고난 담에 '나 결혼해..'라며 마침표 찍은 우리의 미우기. 그것이 친구들의 앞지르고 대못을 박아가며 시집가는 아낙의 자세란 마랴?? (괜한 심통) 어째든 정말 좋겠다아..날씨도 따뜻한데.. 요즘 한창 정신없이 바쁠텐데.. 봄감기 조심하고 결혼해서 행복하길 바래. 하긴 돈가스님을 보니..무척이나 잘 해주실 듯 하지만.. 그리고 미욱이 너 아냐?? 너 결혼만 하고나면 곧 나의 빌리지가 되는 것이야. 음하하..5월이면 야근도 거의 없을듯하니.. 내가 종종 처들어가서 밥달라고 행패 부려야쥐. 어째든 동기들이 하나씩 결혼하는걸 보니.. 괜히 뿌듯해 지는군 ^^ (비빌언덕내지..가지칠곳도 많아지는거 같은게..) 어째든 29일날 이쁜 미욱이 얼굴 보겠군 추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