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 핑키~) 날 짜 (Date): 1996년05월06일(월) 09시31분27초 KST 제 목(Title): [핑키]글여기 적음. 음.. 후훗. 기분이 좋네여.. 이렇게 이름 아침에... 덜깬. 술기운에.. 학교 보드에 와서 내 글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모지.. 기분이 좋네여. 후훗.. 근데.. 어쩌죠?.. 그다지 잼 있는 글은 안 나올꺼 같은데.. 저번 주엔 무지 바빠죠.. 이남자.. 저남자 만나느라. 흐흐~~~~(핑키는 바람둥이?.. 흐`) 그리고 어젠.. 술을 뽀개써여~ 간만에 마시는 술이었는지.. 좀 후훗.. 방긋 ^.^ 속이 쓰려.. 흑흑흑.. 근데. 문젠.. 같이 마시던.. 모스메가 먼저 갔다는거. 흐~ 잠깐!!!! 여기서 핑키가 술꾼이라고 생각하시는 저분과.. 저분.. 그거이 아니랍니다. 흐~ 갸는 소주를 3병정도 마시었고.. 핑키는 겨우~~~ 아주..겨우~~ 흐~~~ 한병?....... (핑키는 술 못해~~ 술이 몰가?.. 술이 머더라.. 흐~) 그리고.. 그 맛이 간.. 머스메를 붙잡고.. 택시를 태우는 길은 멀고도험하기도 하여라~ 어쨌든.. 그렇게 됐네여~... 날씨가.. 우중충하다... ㄴ머 쓰리디 쓰린. 속에... 일찍. 학교 와서... 떡만두국을 먹었다. 얼마만에 먹어보는 아침인지.. 역쉬~ 사람은.. 늙을수록 국물 있는 걸 찾는다더니.... 소고기 볶음밥은 눈에 들오지도 않는다... 캬~~~~ 국물을 한모금~~듬뿍~~~ 떠 담으면서.. 느끼는.. 시원함.~ 그게.. 어렸을땐.. 어른들이 뜨거운거 마시면서.. 시원하다라고 하면... 우씨~~~ 거짓말.. 그랬는데.. 하긴. 나도 늙었다.... 아직도... 구름은.. 엷어질줄 모른다......................... 꼬랑쥐~ :... 모두들. 힘냈으며는 좋겠다.. 모두들.. 사랑하는 내 친구들.. 많은 희망을 가지고 살았으며는 좋겠다.. 언젠가.. 저 구름이 엷어지면서... 아마도....바알근.. 해가 나오리라~ 술꾼.. 절대 아님.. 핑키~ 화 알 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