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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chiry (치~~리)
날 짜 (Date): 1996년05월01일(수) 16시04분00초 KST
제 목(Title):  우리꽈에서 가장멋진 교수님은...




아마도 수업시간ㄴㅇ에 원숭이 얘기를 해주시는분...

동굴에서 길 찾아가느 방법을 자세히 가르쳐 주시는 분....

손오공얘기를 아주 심각하게 해주시는분...

그러나 너무너무 재미있게 너무너무 논리적으로 해 주시는 분...

늘 논리적이고 엄격하신 교수님...
늘 정확한 것만을 얘기하시는 분...
하지만 정말루 재밌는 얘기를 가끔씩 해주셔 우리를 놀라게 해 주시는 분.

늘 수업시간은 조용하다.
우리학번 분위기는 정말 조용하다. 교수님이 재밌는 얘기를 하시든,
어려운 얘기를 하시든 모두 묵묵....

좀 죄송스럽기도 하고 ,,, 대답을 해봐야지 하면서도  잘 안된다.
오늘만은 반응을  보여야지 하면서두 우리모두 또 조용히 얌전한 
고양이마냥 앉아 있는다.(솔직히는 답을  몰라서지~~~)

그런  엄숙한 수업 와중에 대뜸 물어오셨다.

"학생들   밖으로 나가는 길을 모르는 동굴이 있어요.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나가는 길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

   그동굴의   모양은 트리구조이고 그여러 갈래중  하나만 나가는 길이 있다.

  
한참동안 침ㅁ묵의 시간이 흐른후....
(우리들은 곰곰히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었다. 무슨 알고리즘이 있을까???)

" 음....   
  학생들은 아는 지 모르지만, 우리 어렸을땐  
  --- 하시며.."

한 손을 펴시고, 그위에 침을  뱉는 시늉을 하시는 거다~~~

그래서 잘 찍으면 길을 찾을수 있지요~~~~~`

음....

하여간 이런 재미있는 일은 많다...
그리고  엄격하면서도 재미있으시고 인자한~~~ 교수님을 우리는 존경한다구요~~

정말 재미있겠죠???
알고리즘 수업시간 ~~~ 하나도 모르고,,,
정말 딸리는 머리가 터질 듯하고,,,,,
대답한번 못하며 땀 흘리ㅣ는 시간이지만~~~

정말 일주일동안 기다려지는  시ㅣ간이랍나다~~~~


                        치리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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