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9년 12월 31일 금요일 오후 08시 47분 02초 제 목(Title): 새해 복 많이~ 어느덧 1999년이 4시간도 안남았다. 지난 일년을 돌이켜보면 나에게 있어선 무척이나 고달픈 한해였지만...어째든 훌쩍~ 2000이 된다니까 기분이 좀 묘연해 진다. 벨라..나도 너처럼 밤샘이야. 별 생각없이 왔는데..(일찍 집에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사람들이 모두 자연스럽게 밤샌다고 준비중이다. (스타크래프트 맵잡기, 인터넷 고돌이.. 난 ddr도 가져왔지롱~) 회사에서 y2k를 준비하면서 새해를 맞다니.. t.t 어째든 기억엔 많이 남을 한해인거 같다. 좀전에 메세지가 왔는데..아닌밤중에 홍두깨도 유분수지.. "봉달아..새해 추카해 연락좀해조"랜다...봉달이라.. 어째든..숙대동사람들..한해동안 고생 많았써여. 다들 다가오는 2천년엔 행복한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신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너무 힘들었던 1999이 간다는게 약간은 위로가 되는군여. 새천년엔 나의 새로운 친구 (노트북과 애니콜)들과 멋지게 시작해 볼렵니다. 공부도 좀하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연애도 멋지게 하고, 여행도 가고...(뿌듯~)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