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9년 12월 13일 월요일 오전 08시 23분 51초 제 목(Title): Re: 랜덤 하트 저런...나없이 영화를 보러가더니.. 라고 말하면 혼나겠지? 후후..만나서 영화 봤구나?? 난 학교에 갔었다. 요즘 너무 자주가서 '영계'들틈에 끼어있으면 혹시나 젊어지지 않을까 했더니.. 오히려 자꾸 튀어서(?) 누군가 불쑥 나타나서 "학생증 보여주세엿!"할까봐 조마조마 해진다. 요즘 대학생들은 왜 그렇게 어려보이는지 모르겠다. 토욜에 오랫만에 서관식당 밥을 먹어볼려고 점심시간에 갔더니, 왠 행정학과 세미나를 해가지구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1500원짜리 서관식당 만두국... 예나 지금이나 숙대생들은 밥을 많이 먹나?? -헉..이런 발언을..- 아주머니가 밥을 참 많이도 주셨다. (혹시 떡대를 보고??) 여전히 1층열람실은 잠이 잘오더군.. 차라리 벨라나 깁을 만날껄 그랬나 싶은 생각이였다. 어째든..랜덤하트는 안보러 가야겠다. '해피앤드'보고싶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