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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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inyoung (까만여우처)
날 짜 (Date): 1999년 11월 24일 수요일 오후 05시 58분 59초
제 목(Title): 저금통



어렸을 적엔 빨간 돼지저금통이 가득차서 
저금통을 뜯게 되면 그 돈을 가지고 은행에
가서 통장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차곡차곡 모았다면 지금쯤 좋겠지만
저금에 그리 성실한 인물이 못되서 주로
그렇게 저금한 돈은 한두달 사이에 다 써버렸던
것 같다. 
회사의 내 컴 모니터 위에는 작은 키티 저금통이
있는데 오늘 심심풀이로 모은 것이 꽉차서
개봉을 했다.
12,610원...
뜯기 전에는 요놈을 모아서 점심때 베니건스에
가야겠군 했는데 막상 뜯고 나니 그생각이 없어졌다.
우선은 비닐팩에 담아 책상서랍에 넣어두었다.
어렸을 적엔 저금통에서 나온 돈이 꽤 많게
느꼈는데 지금은 요걸로 뭘하나 싶은 걸 보니...
역시 어른이 되었나보다...
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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