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sqcclub (*^^*깁*^^*) 날 짜 (Date): 1999년 9월 1일 수요일 오전 09시 04분 04초 제 목(Title): 난 술 마시고... 그동안 쌓아 놓은 말.. 고백이랍시고 뱉어 내는거.. 정말정말 싫어한다. 몇해전.. 누군가 나한테 그런 사람이 있었는데.. 난 그 뒤로 그 사람과 1년 넘게 얘기를 안 한적도 있다. 음.. 고백이든 뭐든.. 난 그것도 주사라고만 생각되는데.. 술의 힘을 빌려서 그런 말을 한담.. 술의 힘을 빌리면 용기가 솟는담... 매일 술에 쩔어 살아야 할 사람도 많을거 같다. 술 마시고 맘에 쌓였던 말을 한 후에.. 그 사람은 미안하다.. 취해서 그랬다고 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말짱한 정신에 그 말을 들은 사람의 상처 받은 마음은... 정말.. 싫군.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