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goldth (금니) 날 짜 (Date): 1999년 7월 29일 목요일 오전 07시 55분 22초 제 목(Title): 비오는 수욜 영화 한편때리구 인사동엘 가떠래따.. 비가 마니 오구 내우산이 부실한 관계로 오빠야 우산 가치 쓰구 댕겼는디 옛날생각 나더군.. 홍홍~ 인사동엘 가믄 약간은 수줍어 하는 듯한 아주 순한언니가 하는 가게를 간다. 실내공사가 끝나서리 새로운 분위기였는디. 비는 주룩주룩 오구 분위기 있는 가야금 소리가 아주 오랜만에 여유로와 지는 것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머루주도 잘만 들어가구.. (가게 다 나와서 취기가 돌아서리 해도 안 진 벌건 대낮에 혼자 술냄새 풍기구 눈 벌개져서 다녀씀.... -.-) 어젠 분위기에 취해서리 아쟁산조 CD를 한개 사따.. 지금두 듣구 있는디 분위기 쥐긴다.. 일하기 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