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9년 6월 8일 화요일 오후 05시 51분 02초 제 목(Title): 또 순서 뺏겼군.. 간간이 들리는 친구들 소식에 놀랍기도 하고, 벌써 우리가 이런 소식을 접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는 사실이 무겁게도 들리고.. 참 그 감정이 묘하다. 언제까지나 어린아이가 아니라는건 알지만, 무자비하게 흘러가는 시간에 발 맞추기 못하고, 허겁지겁 지내는 생활의 연속이다보니 내 자신이 한심하게도 느껴지고.. 호홋.. 수원이나 기타 다른 친구들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전혀 상상이 가질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