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9년 5월 30일 일요일 오전 01시 12분 10초 제 목(Title): 정환이가? 우리동기들은 유난히 결혼하는 사람들이 적다. 우리동기50명중 내가 발이 안넓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결혼했다는건 딸랑 정환이 하나다. 역시 선두주자라 그런지..남들 하나도 결혼안할때.. 이 친구는 득남까지 했다니...정말 추카추카다. 한 3-4년만 이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학교다닐때 두구두구 놀려(?)먹었을텐데..아쉽다. 그런데 우리동기들.. 도데체 다음타자가 누군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올말이나 내년에 떼거리로 가서 주말이나 일요일마다 3탕씩 뛰게 하는건 아니겠지? 그런데 요즘엔 결혼한다는걸 생각만해도 머리가 띵하다. 이렇게 새벽에 음악틀고 통신에 글을 올릴수 있을까? 주말마다 빨래하고 청소하고 반찬만드느라 정신없는건 아닐까? 회사끝나고 친구들 만나서 맥주한잔 하면서 신나게 떠들수 있을까? 결혼을 한다는건..생각보다 어려운일들이 많을꺼 같다. 그리고 나의 인간성이 또 어떻게 변할지 무섭다. 학교때 온순 -> 현재는 정서불안 인데 말이다.. 갈수록 알수 없어지는 내 성격에 내가 불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