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archim (arch-angel) 날 짜 (Date): 1999년 3월 17일 수요일 오후 12시 54분 04초 제 목(Title): 게스트 글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9년 3월 10일 수요일 오전 01시 51분 57초 제 목(Title): ...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사랑이 기교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나는 사랑이란 이 멍청한 명사에 기를 썼다, 그리고 이 동어반복이 이 시대의 후렴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까지도 나는 이 멍청한 후렴에 매달렸다. 나뭇잎 나무에 매달리듯 당나귀 고비에 매달리듯 매달린 건 나지만, 결과는 비참했다 사랑도 꿈도. 그러나 즐거워하라. 이 동어반복이 이 시대의 유행가라는 사실은 이 시대의 기교가 하나님임을 말하고, 이 시대의 아들딸이 아직도 인간임을 말한다. 이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기교, 나의 하나님인 기교여 -황동규, 오규원의 시에서 발췌- [ 리턴 ] 키를 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