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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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6년04월01일(월) 17시54분49초 KST
제 목(Title): 셤의..쫑!.. 그리고 만우절



음... 여기에 글올림은. 넘 조타.. 흐~
왜냐고.. 난 숙명 싸랑 이니까..

셤이 쫑! 나따. 역쉬~ 난 공부를 넘 안하다.
셤 보러가서 참으로 서글퍼 져따. 아무래도.. 난 다시 도서관에서
담에 있을 셤을 다시 준비해야게따.
그려도 나은건 셤 결과가 한달뒤에 나오기땜기로 다른 사람들은 거의 잊을꺼라는 
거시다. 흐~
하요간에 아침부터 택시꺼정 타고 갔는데.. 올땐 정말 허탈의...
그려서 우린 결의(?) 해따. 우린.. 모두 셤에 지각한 거다.
여기서 나 봤다고 절대로 하지마러~~~ 함시롱~ 푸히푸히..

음.셤이 끝나면.. 문가를 많이 해보고 싶었다.
전공공부도.. 그리고.. 나의.. 졸작이 되어버린 졸작도... 흐~
그러나.. 난 오늘 두개 있는 강의를 거의. 졸다시피 하면서 보냈고.
지금도... 심난한 마음만을.. 추스릴려고 하고 있을뿐이다.

오늘은.. 만우절이다.
교생 나갔던 아그들이 걱정이어따. 혹쉬~ 요즘의 무서분 아그들한테 와~앙창 
당하지나 않을까 하고..
흐~~~ 벨라는 엄청 달라진 모습.. 정장꺼정 입고.. 흐~~~ 그려도 선생님이라고..
근데.. 왜.. 벨라는 지금도. 톡 중일까.. 흐~~~
귀여븐.. 벨라~~~
음... 만우절인데. 별로 당한(?) 아그는 엄는 거 가따. 히히..
문득 고딩때가 생각나고.. 사무치게 그립다.
그때..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한테 장난치다가 기냥.. 혼난거..
아고아고.. 핑키도 이제.. 늙었나보다.

나도 벨라의 말을 인용하고 싶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건모싸랑.. 미르사랑. 핑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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