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8년 12월 13일 일요일 오전 01시 31분 30초 제 목(Title): 12월.. 벌써 연말이다. 거리마다 캐롤송이 나오고 사람들로 붐비고 왠지 눈이 올꺼 같은 그런 때인데.. 요즘엔 어쩌다 시내를 나가도 별로 예전같은 연말의 따뜻한 기운은 느껴지지가 않는다. 주식은 호재라고 사람들은 객장마다 넘처나고..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가 갈꺼라던 그때보다 거래량이 8-10배나 늘어나서 증권전산 기계까지 버벅거려서 회사는 수수료 수입이 얼마네 좋아하는 이때지만.. 난 그런 사람들의 모습이 무섭다. 돈독이 올라 눈이 빨개진 그런 만화가 연상된다. 빨리 경기가 좋아졌음 좋겠다. 주식은 6개월을 앞서간다고 한다. 6개월후..정말 우리나라 경제가 다시 좋아질까? 예전엔 돈벌면 불우이웃 돕기 같은데 일조를 해볼까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정작 돈을 버니..오히려 그게 힘들어 진다. 좀더 따뜻한 인간이 되자.. 그래야 겨울도 좀 따뜻해 지지 않을까 올 겨울엔 눈이 많이 온다지? 눈이 많이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