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8년 11월 29일 일요일 오후 08시 42분 55초 제 목(Title): 추억 오늘 버스를 타고 오다가 80년대 아이돌 스타들의 노래를 쭈르륵 틀어주는 시간이 있었다. 내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aha역시 소개가 되었구.. 흔들리는 버스에서 take on me를 들으면서 국민학교, 중학교 무렵이 생각나서 설레이기까지 했다. 주파수도 잘 안맞는 라디오를 안테나 돌려가며 녹음하느라 버벅대고, 어쩌다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펄쩍거리며 좋아했던 그무렵..그때 비하면 요즘엔 사고싶으면 주저없이 CD를 살수 있음에도 괜히 막 아까워 한다. 어젠 이뻐하는 후배랑 영화도 보고.. 오늘은 휴일근무 하러 오는 버스안에서 예전에 좋아하던 노래를 듣고 오늘 저녁엔 문득문득 잘 사는지 궁금했던 사람한테 멜도 받고 잠시후면 내 가족이 기다리는 따뜻한 집에 갈테지. 앞으로 또 시간이 흐르면.. 이렇게 질리도록 회사생활 했던 지금이 그리워 질지도 모른다. 아...발시리다. 빨리 슬리퍼 벗고 집에서 신고온 부츠 신어야 겠다. 집에 가야지...룰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