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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May4th (유 니 )
날 짜 (Date): 1998년 8월 13일 목요일 오후 06시 17분 37초
제 목(Title): 소주



어제 농구동 회식이 있었다... 여러가지를 기념하는 자리여서 안갈수도 없었구..

어쨌든.. 갔다.. 가서.. 난 기록을 세웠다.

원래 소주는 한잔이면 그냥 가는 애가.. 거의 8잔 정도를 마셨다.

그것도.. 다 원샷으로..

이래서 술은 느는건가보다.

6잔까지는 카운트를 할 수 있었는데.. 그 담엔. 과연 몇잔을 마셨는지 

세는것도 포기해버렸다.

날.. 그렇게 많이 먹인 사람한테 복수하고자.. 난.. 맹물로 잔을 채웠구..

하하.. 그 사람도. 완전히 맛이 갔었다..

난.. 회사에 와서. 그런 회식은.. 첨이었다. 아니. 회식이라기보단..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이라서 아마. 더 그런 화기애애.. 이건 너무 화기기애애해서

문제였지만..

우와.. 술을 마시니까.. 그렇게 머리가 아플수가 없었다..

근데 그걸 왜 먹을까?? 어젯밤에. 계속 고생하다가.. 5시쯤에 겨우 잠이 들었는데.

회사에 와서도.. 머리가 띵~ 한거이... 으..

벨라한테 이 얘길 하니까.. 자기 이모군이랑 같이.. 술한잔 꺾으러 가잔다.

으.. 이젠.. 더 이상.. 술 안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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