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8년 7월 20일 월요일 오전 08시 15분 30초 제 목(Title): 토요일에... 시장을 배회하던 더루와 깁스가 연락을 했다. 물론 몇 시간 전에 나한테 연락 해서 시간 있으면 만나자구 그랬는데, 이미 선약이 있어서리...힛... 어찌되었던 간에 난 신촌 부근을 배회하고 있다가 더루와 깁스와 다시 연락이 돼어서 그 녀석들을 신촌으로 꼬셨구... 이미 떡볶이 등으로 포식한 녀석들은 닭갈비를 배 부르단 이유로 못먹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라식 수술을 한 더루의 빨간 눈을 미쳐 알아채지 못한 게 좀 미안했구.. (미안해 더루양...) 노래방이라는 곳을 갔는데, 이 아지매들이 선곡한 곡들이 참 가관이었다.. 주로 주제가 이별이었는데, 노래 마저 못 불렀다면 한 대 주어 패주었겠지만, 워낙 노래 하면 한가닥 하는 녀석 들이 부르는 지라, 감상을 하느라구 그럴 겨를도 없었다. 옆에서 같이 있던 우리 뚱땡이는 '왜들 그렇게 노래를 잘하냐..'면서 놀랄 정도... 3일 연짱으로 놀다가 출근하니까, 아직도 비몽사몽이지만.. 그래두 즐겁게 보낸 시간들이 있었기에, 또 일주일을 잘 보낼 수 있을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