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8년02월27일(금) 18시08분58초 ROK 제 목(Title): 봄비냐... 3월이 온다구... 이제 봄이라구 하늘에서 신호를 보내주는거 같은데, 난 하나도 안기쁘고, 그저 쓰레기통에서 구겨저있는 종이짝같은 기분이다. 시커멓게 펼쳐진 하늘과, 그 아래서 휘적거리며 걷는 사람들... 화장실에서 한동안 멍하니 서서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내다보았다. 처음이다. 내리는 빗물따라 울고싶어지는게... 이런 날에는 무언가를 무지하게 먹어대고 싶다. 그 옛날 무지하게 부르짖던 떡꼬치를 비롯해서, 수크양의 상징이었던 빵(특히 모카빵...), 김치 부침개... 붕어빵이랑 떡볶이까지.... 난 아무래두 바보인가보다..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쳇.. 먹는 이야기했더니 뱃속에서 난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