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8년02월14일(토) 12시49분03초 ROK 제 목(Title):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 데이... 나한테는 참으로 무신경한 단어인데, 올해만큼 신경쓰인 적 없었다. 솔직히 난 초콜렛 주는거 싫다. 쓸데 없는데다가 신경쓰며 요란뻑적하게 돈 들이는게 싫어서.. 이런 분위기에 그런데다가 신경쓰고 싶지가 않아서... 역시 나이를 먹었나보다. 그래도 하는 수 없어서 우리팀에 계신 남자분들께 초콜렛을 드렸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생각도 안하고 있고... 울 엄마.. 나보고 하시는 말.. "너는 엄한 사람들한테만 주구, 사랑스런 남동생한테는 밥풀떼기도 없냐?" 사랑스런 동생이니까 초콜렛을 안주죠... 나중에 더 좋은거 사주야죠... 이렇게 대답해주고 나왔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그 요란 뻑적스러운 초콜렛을 받으면, 기분이 좋기는 좋을꺼 같다. 현실과... 낭만.. 이 중간에 서서.. 난 도대체 무얼 해야하남.. 어떻게 해야 하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