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May4th (유 니 ) 날 짜 (Date): 1997년12월30일(화) 13시21분23초 ROK 제 목(Title): 선물 우리 팀 이번 회식에서 한가지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게 뭐냐면.. 각자 선물을 준비해오는 것이다.. 하긴.. 이게 뭐 별거이겠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학창 시절 이후 하나에 소속된 사람들끼리 선물을 교환하는 일은 거의 없기때문에 우린 나름대로 특별하게 생각했었다. IMF시대이기때문에 선물의 한정금액은 5000원... 처음에는 5000원으로 과연 무얼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어제 회식자리에선... 5000원도 상당히 큰돈이ㅆ遮� 것을 느꼈다.. 물론 객관적으로 봤을 때.. 큰돈이다.. 하지만.. 요즘은 어느 카페에 가더라도 컴옳� 한잔은 3000원을 넘기니.... "만원짜리 한장으로도 쓸곳이 없더라.."는 말이 실감되는 상황이니까. 선물은 다양했다.. 치약칫솔, 머그 컵, 핸드 크림. 액자.... 그중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선물은.. 김건모 5집.. 확실히 김건모의 인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높은가보다.. 어쨌든. 선물을 뭘 받았나보다는.. 그 선물을 준비한 사람들의 정성이 더 귀하게 느껴진 회식이었다. 오늘 우리 회사는 종무식을 한다고 한다. 이젠 며칠 남지 않았다.. 다들 남은 올해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 새해 복도 많이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