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chaos (수리샛별) 날 짜 (Date): 1995년12월21일(목) 23시17분36초 KST 제 목(Title): 숙대에 얽힌 추억 숙대는 내 기억에 특별한 학교로 남아있다. 내가 중학생일적에 만리동에있는 배문중학교에 다녔다. 그리고 집에 가는 버스를 타려면 숙대앞을 지나서 남영동으로 가야했다. 어느날 그날도 숙대앞을 지나 남영동으로 가고있는데 숙대 정문앞에 고적대 복장을 한 여자들이 몇명서서 무언가를 나눠주고 있었다. 호기심에 일부러 천천히 걸어서 숙대앞을 지나갔더니 무슨 초코렛인가 판촉행사였다. 참 맛있는 초코렛이었다. (공짜는 늘 그렇듯이.. :) ......... 물론 이 것이 숙대를 뇌리에 심어놓은 기억의 다는 아니다. 대학교때 그리고 박사과정에 있는 동안, 어떻게보면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칠만한 기억이 있었다. 첨으로 연애편지를 보낸 곳이 숙대였고, 첨으로 프로포즈한 사람도 숙대생이었고, 지금도 맘속에 남아있는 사람도 숙대생이다. 숙대는 나에겐 참으로 특별한 학교다. ......... 숙대보드가 생긴걸 축하합니다.!!!!!!!!!!!!! >>>>>>>>>>>>>>>>>>> 노고산 아래턱 수리샛별 수리샛별이란 Super Nova 즉 초신성이라 불리던 것을 우리말로 바르게 옮긴 것입니 다. 수리란 "맨꼭대기", "최고"의 뜻을, 샛별은 "새별", "손님별"이란 뜻을 가진 우리말 입니다. ** 우리말 씁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