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chiry (치.리~) 날 짜 (Date): 1997년11월20일(목) 13시22분15초 ROK 제 목(Title): 많이 변했더라.. 외모는 거의 변함이 없는 우리들... 어제의 모습은 그리 낯설지 않았다. 예전에 입던 옷 그대로, 예전에 보았던 머리 그대로를 볼 수 있었다.... 근데... 왜 그렇게 느낌이 다르던지... 서로 생각하고 공감하는 공간이 달라서 인가?? 너무도 달라진 친구들의 모습이 어색해서... 정말 너무 어색해서 눈의 초점이 흐려지기만 했었다. 벌써 이렇게 어색한데, 나중에는 얼마나 어색하기만 할까.... 이렇게... 어색함에... 핑키에게 나두 좀 미안했다.... 뭔가 해 줘야 했는데... 힘든 핑키를 위해ㅓㅅ.. 하지만 어쩌면, 우리가 편했기 때문에 꺼리낌없이 슬퍼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