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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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elfinky (핑키~)
날 짜 (Date): 1997년11월05일(수) 09시48분57초 ROK
제 목(Title): 아침시간..



너무  바뻤다......
아침에 운동 갔다와서... 회사 오구... 8층 남정네 따라서 김밥 머꼬 올라왔는데..

어라?... 한 사람한테 온 멜이 50개가 넘는다.. 우씨~
과장님 말씀.. -> 김경영! 이거 모야.. 빨리 조치해...
그래서 지금꺼정...
쭈압~
근데. 허무한건.... 정신 없다가..... 일이 끝나고... 시계를 봤는데.
언제나 그 자리에 시간이 1시간여만 지난 거시다.
하긴.. 빨리 안 끝나면 안 되지만.. 

온니가 미국 가따. 차므로 잘 돌아댕긴다.
일본 가따 온지가 언제라고 또 가따. 이번엔 3주정도..
그제 저녁에는 평생 안 꾸던  나이트 매어꺼지... 쩝~
나도 나이가 들었나보다...

칭구들이 좋다....
돈인 없다고 밥(정확히 말하면 해장국..) 사달라고 해도 찾아와주는
칭구도 있고..... 회식 있는거  칭얼대고 졸라서 회식 몬 가게 하고
만날 수 있는 칭구도 있고....
뿌듯하다.......

나도 누군가에게 뿌듯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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