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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PoemAndI (니 나)
날 짜 (Date): 1997년10월13일(월) 12시44분15초 ROK
제 목(Title): 충주호 & 월악산


어제의 target으로 정한 산은 월악산이었다.
target이라.....

직장인들에게 일요일은 학생때와는 다르게 그야말로 금쪽같은 시간이라는 느낌이
강하다.주중에는 틀에박히 일에 폭 싸여서 답답한 시간을 보내다가 모처럼 주어지는
휴일이다 보니 더욱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그런 아쉬운 휴일
이건만 막상 이젠까진 집에 올라닥 하루종일 리모콘과 쇼파에 달라붙어 있거나
청주에 남아있는 날에는 할일없이 빈둥대거나 하루온종일 잠에 파묻힌, 학생때
그야말로 내가 잴로 보기싫어했던 휴일날 우리언니 모습을 내가 답습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등산이었다. 서울서 하루에 갔다오기는 좀 빡빡했던 산들을
이곳에서는 넉넉하게 갔다올수 있다는 잇점이 있으니.....해서 시작한 등산이
벌써 4차례. 하나하나 목표산을 정해서 갔다왔던 것이다. 지난주만빼고서 계속
일요일 산행을 했으니 나도 참 대단한 체력을 지닌것 같다.

월악산 내가 갔던 산들중에 가장 힘들었다. 하지만 힘든것 만큰 아름답기도 한
산이다. 
가는 방법은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 월악산해 시내버스를 타고 왼쪽 의자에
앉아서 가면 충주호를 끼고있는 산의 풍경들을 맘껏 감상할수 있다. 그렇게
한 50여분을 타고가면 송계(종점)라는 곳이 나오고 그곳에서 코스를 잡아
오르면된다. 정상인 영봉까지는 2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되고 거기서 한 30여분
놀다가 덕주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아 내리면 전부합쳐 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영봉에서 내려다보는 산세가 산의바다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규모가 크고 
알맞게 물들은 단풍하며...산아래 펼쳐져 있는 충주호의 광경하며 차가운
산바람에도 불구하고 내려오기가 싫을 정도였다. 

이가을이 가기전 한번쯤 다녀오는것도 좋을것 같다.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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