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andit (귀여운산적맧) 날 짜 (Date): 1997년08월26일(화) 20시53분06초 ROK 제 목(Title): 와~ 썰렁한 생일.. 위에 생일 축하하는 글을 읽고 있으려니.. 지난주 비참했던 생일이 생각난다. 항상 생일 일주일 전부터... 선배, 후배, 동기들에게 선전을 했었다. 근데..올해는..짬밥도 짬밥이고.. 위치도 위치라는 생각에 아무에게도 광고를 안해보았다. 아뿔사! 불길한 예감은 항상 현실로 드러나는게 머피의 법칙이었든가? 아무도 내 생일을 기역하지 못했다. 평소의 내 인간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암담하고 비참했던 스물여덟번째 생일 그날 밤.. 말라 비틀어진 미역줄기를 잡고... 밤새 반성했다. ******************************************************************************* 말이 없어 마적이 될 수 없었고....... 배가 없어 해적이 될 수 없었던 ...그는... 한 자루의 칼을 들고...산으로 오를 수 밖에 없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