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7년07월28일(월) 12시41분19초 KDT 제 목(Title): 결혼의 조건.... 토요일 남자 동기가 집들이 하는 곳을 다녀왔다. 그 남자 동기는 5월에 자기 보다 1살 많은 여자분이랑 결혼했다. 난 그 언니와 몇 번 안만났지만 언니가 무척 좋았구 그 언니 또한 나를 귀엽게 봐주면서 이 얘기 저 ㅇ기를 잘 해주신다. 토요일에...다른 동기들은 방에 앉아서 이야기 하고 있고 난 언니 음식 준비하는 곳에 붙어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언니 왈... "벨라씨...벨라씨는 결혼할 때 돈 있는 남자랑..해라... 그리고...결혼은 늦게 하는게 좋은거 같아...난 29살에 했는데도 내가 아깝더라.." 동기네 집이 부유한 것도 아니고 나랑 같이 입사했으니 모아놓은 돈도 없었을테니...당연히 언니가 힘들었을 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작은 생각으로는 서로가 좋아하고 안정된 직장만 가지고 있다면 지금 당장 조금 힘들더라도.. 결혼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 언니가 그렇게 말하는걸 보니까..괜히 걱정 되는거다... 우리 어마마마는.... 사람 아무리 좋아도 조건이 좋아야 한다고 하시구.... 흠...혼돈 그 자체다... 기준을 정할 수 없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