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kmbyun (Fairy) 날 짜 (Date): 1997년07월09일(수) 20시52분33초 KDT 제 목(Title):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문의 저 편 내 유년 흙먼지 자욱한 찻길을 건너 숨가쁘게 언덕길을 올라 가면 단추 공장이 보이는 아카시아 나무 그늘 아래에서 너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멍가게 옆 복개천 공사장 앞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전부였던 시절. 뿌연 매연 사이로 보이는 세상을 우리는 가슴두근거리며 동경했었다. 이제 타협과 길들여짐에 대한 약속을 통행세로 내고 나는 세계의 문에 들어섰다. 그리고 너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문의 저 편, 내 유년의 끝 저편에 남아있다. ~~~~~~~~~~~~~~~~~~~~~~~~~~~~~~~~~~~~~~~~~~~~~~~~~~~~~~~~~~~~~~~~~~~~~~~~~~~~~~~ Virtual Reality, Cybersex, Dreams come true! On the oher hand, many people are starving to death somewhere. The World of Confusion, The Age of No God! From now onwards, what will you live depending up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