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bella (인기녀) 날 짜 (Date): 1997년07월09일(수) 19시38분21초 KDT 제 목(Title): 벨라는 문제아??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어떻게 비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집에서만큼 나를 문제아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주 토요일...난 11시 25분에 (아, 물론 밤이지여..) 현관에 도착... 그러나...늦었다는 이유만으로 난 집에도 못들어갔다... 어제도...11시 다 되어서 도착했다고...울엄마가 난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고 그러셨다... 정말..그런건가... 나보고...엉뚱한 아이라나..뭐라나.. (주의:...엉뚱이라는 단어는 여기서는 본래의 의미 그대로쓰였음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내가 우리학교 보드를 좋아하는 이유?? 1. 우리 학교보드니까라기보다는... 내 친구들의 내음을 맡을 수 있으니까... 2. 다른 보드처럼 시끄럽게 떠들지 않으니까... 3. 윗글 어느분은 그러시더라구요..시골에 온것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구.. 저도 같은 기분을 느낀답니다... 현란한 불빛보다는... 노점상 아저씨..과일 가게 아저씨도 보이고.. 쪼그만 구멍가게도 있고.... 생선까스 장수 아저씨도 있구... 학교로 오르는 조그만 오르막길을 걸으면... 포근한 색으로 물들어있는 대기 속에서... 아직도 학생인거 같은 착각을 느끼고는 하거든요.. 소비향락적인 문화가 심하지도 않으면서.. 그곳 주민들과ㅇ 생활문화와 주변의 중고생 문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지요... 왠지 마음이 정리되지 않는다..라고 느끼실때... 숙대 앞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보세요... 오르시다가 붕어빵도 사드시구.. 더우시면 섞은 빙수를 사드시구요... 앗..와플도 있구나.. 그럼.... 이만 줄여야 겠네요...불출이처럼 너무 학교 자랑만 한 거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