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kmbyun (Fairy) 날 짜 (Date): 1997년05월25일(일) 12시52분51초 KDT 제 목(Title): To Sunny. 안녕! 오랜만에 이런 식으로 너에게 연락을 하는 거 같구나. 잘 지내니? 요즘에 통 소식이 없더라.... 지난 번 선 본 남자가 괜찮다고 말하더니 그 분이랑 잘 되가고 있는가 보구나. 나한테 통 연락도 없으니.... 며칠 전 삐삐 메세지는 받았니? 이젠 매번 reply해주는 것도 싫증이 났나 보구나. 예전엔 그래도 항상 응답을 해주었잖아.... 삐삐쳐놓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새벽 2시까지 랩에 있다 그냥 들어갔어...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삐삐를 확인해보니 "New Message"라는 문자가 없더구나. 음......... 내가 그저 친한 친구라고 말했었는데 이젠 친구로서도 안 느껴지니? 후....내가 너무 성급한 판단을 내렸나? 그래.....암튼 학교 생활 잘 보내고 너의 밝은 모습 언제나 변함없기를 바래. 나중에 기회되면 만날 수 있겠지? 오늘따라 햇살속에서 눈부시게 웃던 너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난다. 그럼, 담에 또 연락할께. 안녕! ~~~~~~~~~~~~~~~~~~~~~~~~~~~~~~~~~~~~~~~~~~~~~~~~~~~~~~~~~~~~~~~~~~~~~~~~~~~~~~~ Virtual Reality, Cybersex, Dreams come true! On the oher hand, many people are starving to death somewhere. The World of Confusion, The Age of No God! From now onwards, what will you live depending up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