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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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kMyung ] in KIDS
글 쓴 이(By): Dulcinea (더 루)
날 짜 (Date): 1997년05월10일(토) 18시40분59초 KST
제 목(Title): 결혼?



늦바람이 무섭다더니....

내 고딩시절 친구중 절친한 친구가 2이 있는데..
한명은 2학년때 한살 많은 남자친구를 사궈서 여직껏 잘 살고 있고..
나는 4학년때 2살 많은 남자친구를 만나서 잘 살고 있는데..
문제는 나머지 한명이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기만 할뿐..
졸업을 몇달 앞둔 작년 12월까지도 손가락만 쪽쪽 빨며 소개팅을 운운
하구 댕기는 거디였다.

그런데 그 마지막 친구가 작년 12월 말에 소개팅에서 한사람을 만나더니..
며칠전 올 9월 말로 날을 잡았다고 전화가 온것이다.

수첩에 '** 결혼식'이라고 쓰는데 기분이 정말 묘했는데..
이제는 벨라까지 내년이나 후년에 시집을 간다구?
어헐헐..
하긴 이상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우리 나이를 생각해 보면)
괜히 어색하고 서먹하구 남의 일 같구 그렇다.

kids를 사랑하는 숙명인 후배 여러분..
바람이 날래면 일찍 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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