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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공대생) <210.112.197.215> 
날 짜 (Date): 1999년 1월 24일 일요일 오후 02시 17분 37초
제 목(Title): 뒤에서 50명은 무조건 짤른다!



학업에 의욕도 없고, 공부할 의사도 없고, 학교를 다니기도 싫은 학생들....

이런 학생들은 서강의 면학분위기를 흐린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이런 학생들은 내쫓아햐 하지 않는가 ?

하지만, 이런 학생을 골라내는 기준을 CGPA 2.0 로 정한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이다.

더군다나, 고지식한 교수들이 많은 서강에서는

점수를 무조건 상대평가 한다. 상위 3%는 A+ , 상위 5%는 A0

식으로 정확하게 교칙을 잘 준수하는 교수들 덕분인지는

몰라도, 항상 매학기 마다 50명은 짤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아니, 학칙이라기 보단 악법이라는 말이 더 맞다.

현재까지의 통계만 보더라도, 학생들이 누구나 다 열심히

노력하고 그런다 하더라도 뒤에서 50명은 무조건 짤릴 수 밖에 없다.

왜 학칙을 형식과 구색에 맞춰서

<CGPA 2.0 미만 무조건 경고 없이 짜른다>

고 문서화 했는지 모르겠다.

처음에 신입생들은 그것이 CGPA가... 학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모른다. 그냥 처음부터 알기쉽게 학칙을....

<전교 석차를 메겨서, 뒤에서 50명은 무조건 짤라버릴테니 알아서 해라>

라는 식으로 바꾸는 것이 더 낫지 않은가 ??

지금과 같은 학칙에서는 어차피 50명은 매학기마다 짤리는 구조다.

1년에 100명...한 가정에 4식구라고 쳐도,

서강대학교는 1년에 400명에게 인생에 있어서

씻지 못할 피해를 주는 학교가 되도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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