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howard (유 형국) 날 짜 (Date): 1999년 1월 23일 토요일 오후 11시 51분 23초 제 목(Title): Re: 매 학기마다 50명씩 짤리네..? 우리 학교의 제적기준은 상당히 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이 없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학교라는 곳이 정을 강조하는 곳도 아니고 학교제도가 어떻게 되어야 "정이 많게" 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도 1, 2 학년때 제적경고를 받고 운 적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학교가 "정이 많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부끄러울 다름이었죠.. 사실은 제가 잘못했거든요.. 공부도 내팽겨치고 대학교에 와서 공부 하겠다는 심각한 마음가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후배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제적을 당하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네요. 하지만 그것이 누구의 잘못이었던 것 간에 그들도 느끼고 있을 겁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무거운 "책임감"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