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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enfant (한 동 환)
날 짜 (Date): 1998년 11월  6일 금요일 오전 09시 54분 36초
제 목(Title): 무식한 자슥들



  조선일보에 대문짝만하게 "친북*북찬양 인터넷 사이트

및 PC통신 일제 단속" 이라고 머릿기사로 났길래, 조금이나마

분위기가 괜찮은 요즘 뭔 소린가 싶어 봤더니.. 가당치도 않아서



세부기사로.. "북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어쩌구 하는

홈페이지를 만든 19세의 모 청년이 긴급체포된 것을 계기로

일제수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 조선일보 기사를 보면 정말..

왜.. 그 얼마전에 유행했던 조크중에... "조선텔" 이라는 하이텔

패러디가 잇었던 걸로 아는데.. 거기 나온 문구를 고대로 인용하면서

이 사이트는 '북한 PC통신 갈무리' '북한사랑 게시판' '남한 목소리'

등의 코너와.. '김정일 총비서 프로필' 등의 내용을 담고.. (중략)


"북한 주민들의 PC통신 내용을 입력한 듯한 '북한PC통신 갈무리'코너에는

'인민 게시판 개설 안내', '남한방송 몰래 듣기 동호회 개설 신청',

'수령님 저택에 오줌갈긴 아새끼래 잡았시요' 등의 글이 띄워져 있었다"...


"이 사이트의 내용은 북한을 노골적으로 찬양하고, 남한을 비아냥거리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무분별한 사이버 통신 (그게 뭐지?) 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어디서 일었다는 말인지.. 끌끌)."



유머감각 제로상태인 안기부와, 거기에 발맞춰 동동 구르는 조선일보의

놀라운 하모니가 한판의 멋진 재창작 유모를 탄생시킨 것이다.

앞으로 딴지일보와 디지탈 조선의 구분이 모호해질 것 같다. 디지탈조선이

패러디의 영역에 도전하다니... -_-






Damn Digital XXXSun,

enf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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