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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wooly (김진녕 ^.^)
날 짜 (Date): 1998년 10월 22일 목요일 오후 06시 43분 08초
제 목(Title): 갑자기 바빠진 생활..



어제 간만에 공부 좀 해보려고.. (^^;) 했더니만

랩 세미나가 4시라는 메일이 날라왔다.

들어갔더니만 영어로 발표하시는 선배님...

열씨미 들으려고 했건만 잘 안들리는 것을 깨닫기만 하구... :(

교수님께서 "간만에 많이 모인거 같다"고 하시며 저녁이나 먹자고 하셨다.

히히... 재수다... ^^;

저녁때 회식을 했다. 회식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간단히 한잔을 하러 가게 되었다.

"석 1들은 이번 주에 시험 없는거 다 알아!" 라는 선배의 말에 거의 끌려간건가? 

암튼... 가서 게임하며 마시고 결국 교수님도 게임에 동참하셨고 연속 3번

걸리시기를... 결국 맥주 3잔을 연거푸 드셨다.

게임에 한번도 안 걸려서 나만 술이 거의 깨가고 있었는데..

내가 걸리도록 조작을 하려는 선배들의 말에 교수님이 그냥 마시라며 잔을 주신다.

엉... 결국 한잔 마시구... 게임이 끝났다.

들어가려나.. 싶었는데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 노래부르고 술 마시구...

다른 랩 사람들 만나 섞이구...

그렇게 새벽까지 놀고 들어와 푹 자구 나와 수업 하나 듣구나니 저녁 먹구..

꼭 24시간을 놀기만 했더니 갑자기 바빠지고 말았다.

시험 일정 잡히고 논문 발표 일정 잡히고... 프로젝트는 독촉 받기 시작하고..

할 일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졌다.

내일부턴 모범적인 생활을 해야겠다는 결심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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