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김보성+) 날 짜 (Date): 1998년 10월 14일 수요일 오후 07시 44분 53초 제 목(Title): 대학가요제라... 어차피 그때 난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을 것. 혹시 공부하고 있는 나의 마음을 뒤흔들 만한 명작 노래가 들려온다면 구경하러 갈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럴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요즘 노래에는 영혼이 빠져 있다. 음악은 넘쳐나는데 감동은 없다. 그때 즐기고 잊어버리면 그만이다. 난 그런 노래 정말 싫다. 고등학교때 한밤중에도 소리질러가며 연습하던 가곡 (그거밖에 점수 딸 데가 없었으니까 ^^;)이 요즘에 와서야 그 의미와 곡조가 와 닿는다. 그냥 부르던 노래가 너무 슬프게 느껴져서 요즘은 그 노래 잘 안부른다. 뭐랄까... 요즘은 감각은 넘쳐나는데 정서가 없다. 10년이 지나고 나서도 불릴 수 있는 노래가 진짜 노래가 아닐까... 노래는 많이 나오는데 오래 갈 수 있는 노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진짜 감동적인 노래가 나온다면 난 정말 기쁠 거다. ------------------------------------------------------------ 훔치 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아 e-mail : s941023@ccs.sogang.ac.kr || bskim@hanwoo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