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enfant (한 동 환) 날 짜 (Date): 1998년 7월 17일 금요일 오전 01시 54분 48초 제 목(Title): 신창원과 서울 시내 교통 11시 경엔가 뉴스에서, 신창원이 서울서 나타났는데, 경찰이 오히려 총을 뺏기고 어쩌구..하는 뉴스가 나왔길래, "참 대단한 인간이군.." 하고, 아무 생각없이 집을 나서서 (잠실에서) 명동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이노무 버스가 가는 곳곳에서 지체와 정체를 계속하더니.. 평소 아무리 막혀도 40-50분이면 되었던 거리를 1시간 30분이 더 걸리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투덜거리면서.. 뭐 이런 날이 다 있지? 다들 어디 놀러라도 가는 건가 싶을 정도로 심하게 막혔다. 이래저래서 밤에는 11시경에 신촌에서 잠실로 가는 버스에 올랐는데.. 오전의 끔찍한 정체가 그대로인 것이다. 뭐 이런게 다있노 싶어서 창밖을 내다 봤더니 길목길목에 빨간 몽둥이 든 경찰과 군인들이 음주 단속... 이 아닌 검문 검색을 실시하고 있었다.. 맙소사.. 교통 상황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을 것이면,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꼼꼼하게 이잡듯이 한사람씩 다 뒤지든지 할 것이지.. 평소와 다름없이.. 고개만까딱이면서 검문을 한답시고 온 시내를 12시가 다 되어서까지 난장으로 만들어 놓다니.. 이래저래 바보 소리 듣긴 마찬가지인데 하던대로 지조나 지킬 것이지.. 끌끌.. 붐비지 않는 낮시간에 나다니는 낙으로 요즘을 살고 있는 사람을 괴롭히다니.. ============================== Dreamer, or soft-wear architect sometimes = enfant@lgsw.re.kr Always dream impossible = 어린이우유 앙팡 Construct, test, and debug my life ============================== Using my dreamming te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