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haimin (이 해 민) 날 짜 (Date): 1993년11월23일(화) 00시13분35초 KST 제 목(Title): 첫눈... 여러분... 제가 너무 집에 늦게 들어왔나 보죠..?? :):).. 눈이 왔다는걸 올리려구 하다가..동생이랑..엄마랑 수다 떨다가... 이렇게 글 올리는게 늦어 졌는데... 아무리 그래두 그렇지.. 벌써 이렇게 눈 온거 아는 사람이 많다니...쩝... 소진이 말대루 첨에 펑펑 오다가 그칠뻐~~언 하다가... 다시 아주아주 펑펑 쏟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여러분... 히히.. 눈이 오거덩요... 하얗게.. 첫눈 말에요... 지금 밖에서 "찹쌀떡~~메밀묵!"하는 소리가 들려요... 구성진 목소리라고 하면 이상한 표현일까요 .. 음...좀 서글픈 소리 같기두하구... 어릴때 생각 나기두 하구요... 도로변과 자동차 위, 낙엽 위... 눈이 하얗게 쌓였어요... 내일 아침까지 녹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가로등 불빛에 비친 눈이 왜그리 이쁜지... 아름답고.. 여러분..크리스마스가 하루하루 다가 오고 있습니당... 히히.. 고럼... 우리 모두 하얀 눈을 보며..경건한 마음으로 성적표를 기다립시다... 해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