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Gang ] in KIDS 글 쓴 이(By): RAINBOW (이 한경) 날 짜 (Date): 1993년08월15일(일) 21시14분47초 KDT 제 목(Title): 웃지 못할 이야기....쩝 안녕하셔요? 서강의 무지개 이 한경입니다. 오늘은 아주 웃지 못할 일이 하나 벌어졌어요. 정말로 저는 이 일을 당하고 하나도 웃지 않았습니다. 음 뭐냐면... 제가 오늘 하이텔에서 게임을 다운 받았거든요. 스트리트 파이터 투 대쉬, 12 명 나오는 거 말이어요. 그래서 그거 받고 이리 저리 뭐좀 읽다 보니까 시간이 4:00 이나 되었던 거여요. ( 제가 정신 없는 놈이죠 .... ) 사실 예전에도 딱 한번 4 시간 동안 쓴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밤이었어요. 다른 점이 오늘은 낮이었다는 거. 게임 다 받구서 재미 있게 즐기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어디서 왔냐면~~~ 전화국에서요. 전화를 하두 오래 써서 고장나지 않았나 해서 걸었답니다. 물론 제가 받았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쩝 그래서 어머니가 무슨 전화를 그리 오래 썼길래 전화국에서 전화가 다 오냐구 막 그러시는 거예요. 지금 저녁 먹다가도 그 예기 또 들었구요. 저는 사실대로 4 시간이라구 말했다간 살아남지 못할 것 같아서 암말도 안하고 적당히 넘겼는데... 오늘 제가 얻은 교훈은...통신하시는 여러분...... 전화 오래 쓰지 맙시다. 아님 전화국 여러분...... 전화비를 싸게 합니다.... -------- 서강의 무지개 -------- 뒷말 : 스파 투 대쉬 하고 싶은 분 저에게 연락을... 압축해서 세장입니다. |